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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혈하고 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분 헌혈이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플러스로 미금 헌혈의 집에서 5번째로 헌혈했다고 1+1 상품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헌혈 자체에 대해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 건 사실인데, 피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그래서 한국 어디에 있는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로 헌혈증이 있으면 제가 힘들때 수혈받을 수도 있긴하고요... O형이라는게 열성이라서 피 구하기가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허허...


2. SNL, 옛날 처럼 돌아온 건 좋은데 옛날만한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SNL digital short 에서 나오는 그 자막 부터 좀... 그리고 뭔가 약간 철지난 인터넷 개그 요소를 써먹는 것 같아요. 아니, 뭐 방송에서 케장체같은걸 써주기는 바라지도, 그리고 해서도 안되는거 아니까, 제발 그냥 재밌게만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또 느끼는 거지만, 항상 시즌 마다 일부 크루를 교체해오지만, 신동엽, 유세윤, 정상훈, 정성호 등으로 위시되는 몇 시즌 동안 계속 해온 크루들 아니면 그렇게 까지 비중을 주지 않다 보니까, 결국 눈에 띌 수가 없게되요. 그러다보니, 타 크루들에 비해서 크게 활약을 하지도 못하고, 짧으면 반 시즌, 길면 1시즌 정도만에 교체되게되더라고요... 또, 캐릭터를 살릴 좋은 각본도 없는 것 같고요.


당장 예원이나 이수민만 해도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가 아주 많았는데, 예원은 섹시 캐릭터와 반말 캐릭터도 제대로 못 써먹고 하차해버렸고, 이수민의 경우는 게스트로 나왔던 타 예능에서 미친 듯이 활약한 것 뿐만 아니라 '음악의 신' 시리즈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서 보여준 훌륭한 꽁트 능력과 연기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SNL에서 가장 중요한, 모든 상황극과 코너에서 써먹을 수 있는 만능형 크루가 될 수도 있었는데, 제작진은 처음 나왔을때 한 코너를 할애해서 밀어줬던 것이 무색하게, 이수민을 그저 배경에서 연기하는 정도로 밖에 써먹지 못했어요. 기껏 큰 기대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써먹지를 못하니, 궁극적으로는 크루 입장에서나 SNL 입장에서나 계속 같이 갈 수가 없었던거죠 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SNL 미국판 처럼 정식 크루와 예비 크루를 둬서 예비 크루랑 최소 반 시즌 정도를 계약하고 적재적소에 써먹어서 반응을 보고 정식 크루로 올리는 식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지금처럼 허무하게 정식 크루랍시고 출연해서 예비 수준도 못한 활약만 보이다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3. 휴가 2일 남았다!!! 


질문 있습니다, 혹시 7일동안 찐따짓 하다가 울면서 귀영하던 군인이 히어로가 되는 코믹스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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