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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달리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폴아웃’으로 지칭.)입니다. 

  

쾌락 중독자 톰 크루즈의 눈 돌아가는 스턴트, 팀플레이,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이 이 시리즈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아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이 시리즈에서 어떤 영화가 더 낫네 하는 건 의미가 없다 보기에, 전작과의 비교는 삼가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하지만, 2편은 최악입니다.)

  

일단 큰 이야기가 한차례 종료되는 영화로, 지금까지 나온 5편의 영화의 이야기가 총망라되는데, 시리즈 모든 영화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시리즈 팬들에게는 여러 부분에서 인상적으로 다가올 겁니다.

  

절벽을 타고, 헬기를 조종하며, 도로를 뛰어다니는 톰 아저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는 여전히 대단하고, 정교하고 대담한 작전 설계는 쫄깃합니다. 

  

그리고 지난 5개의 영화를 통해 완성된 에단이라는 캐릭터의 고뇌가 크게 부각되는 덕분에 ‘폴아웃’은 드라마적인 부분에서도 풍부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바로 예측되는 정형화된 구성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악역, 여기저기 구멍이 꽤 많은 헐거운 각본까지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존재는 합니다만, 치밀하게 구성되어 끊임없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액션 파트의 존재로 어느 정도 만회됩니다. 

  

어쨌든, ‘폴아웃’은 전작에 비해서 분명 헐거워진 부분도 존재하지만, 액션이나 구성면에서 여전히 뛰어난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음 시리즈에서는 제레미 레너가 다시 나와 주면 더 좋겠습니다. 


-18.07.29. Love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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