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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진 로덴베리

감독: 레오 펜

각본: 리처드 매드슨

출연: 윌리엄 섀트너, 드포레스트 켈리, 레너드 니모이 


1. 꾸준히는 쓰고 있지만, 업로드 주기가 느려져서 군대 가기 전 까지 시즌 1을 끝낼 수 있는지 심히 고민되는 스타트렉 TOS 에피소드 가이드, 6번째 에피소드 시작합니다. 


2. 적은 내부에 있다. 완벽한 제목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제목이 모든 걸 설명해줍니다. 밤이 되면 영하 120도 까지 떨어지는 행성으로 탐사를 나간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 그러던 와중 자성을 가진 바위에서 굴러 떨어진 사고를 당한 대원 피셔가 다시 함선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빔 업 과정 도중, 바위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몸에 묻은 자성 물질로 인해서 트랜스포터가 고장나버립니다. 그로 인해서 트랜스포터를 통해서 이동한 사람이나 물체는 두 개로 분리가 되어버립니다. 야성적이고 사악한 부분과 그걸 제외한 온순하고 지적인 부분으로요. 


당연하지만, 우리의 커크 선장은 분리되었고, 사악한 부분은 함선에서 깽판을 부립니다. 그리고 트랜스포터가 고장이 난 상황이니 남은 대원들은 당연히 밤이 되면 영하 120도 까지 떨어지는 그 행성에서 구조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되고요. 과연 사악하고 비이성 적인 부분이 떨어져나가, 지휘력과 판단력이 극도로 떨어진 커크함장은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3. 인간에게 있어서 어두운 면, 즉 인간의 단점도 한 사람을 이루는 부분이고, 그것이 없으면 안된다는 메세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4. 사악하고 비이성적인 커크를 연기하는 윌리엄 섀트너가 굉장히 웃깁니다. 말할줄 아는 야만인을 보는 느낌인데, 자꾸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함을 마구 질러댑니다. 더군다나 얼굴 까지 클로즈업을 하다보니 분장팀이 열심히 그린 아이라인 번진것 까지 다 보여서 아주 웃깁니다. 


5. 의외로 트랜스포터에 문제가 생긴, 즉 공돌이 적인 부분에서 생긴 문제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도 작중에서 스카티의 비중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뭐, 그건 부수적인거고, 사실은 인간이 가진 이중적인 면모의 중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 에피소드니까 할 수 없죠. 


6. 각본가가 '놀랍도록 줄어든 남자'(Shrinking man),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의 작가인 리처드 매드슨입니다. 이외에는 '환상특급'(Twilight Zone) 시리즈 중 몇 몇 화의 각본을 담당한 바도 있죠. 


7. 다음 에피소드 Mudd's Women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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