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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에도 말했듯이 초창기 TOS 시리즈의 기본 패턴은 미지의 무언가를 만나고 위기에 빠진 다음 거기에서 벗어난다...입니다. 이 패턴의 경우 좋은 점이 있다면 연출가의 역량이 좋을 경우에 이 패턴을 지키면서 큰 제작비를 쓰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번 편이 바로 그 정확한 예시 되겠습니다.


2.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랫동안 테이시스 인들이라는 전설속의 종족이 살았다 생각되는 테이시스 행성에서 14년을 살아남은 찰리 에반스라는 소년이 엔터프라이즈로 오게 됩니다. 에반스는 다른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어서 사춘기도 제대로 지나지 못하는등, 사회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인거죠. (심지어는 여자도 처음본걸로 나옵니다.) 이렇듯, 커크를 비롯한 승무원들이 찰리와 같이 지내기 시작한 그때부터 선내에서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3.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입니다. 하나의 사회에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건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인간에게 힘이 주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에피소드예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의 풀어내는 과정이 살짝 어설프긴 했지만 스릴러적인 감각이 아주 뛰어납니다.


4. 다음 에피소드는 5화인 The naked time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허... 군대 가기 전에 시즌 3 까지 끝낼 수 있을까... 이 속도로 가면 반년은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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