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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디씨인사이드 히어로 갤러리에도 제가 올렸던 건데,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이 순위는 철저히 개인적이며, 다른 분들과 의견충돌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S: 슈퍼맨(1978), 다크나이트배트맨(1989)

- (시대에 남을 명작)


A: 스파이더맨2,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배트맨 리턴즈마스크 오브 판타즘인크레더블

- (명작)


B+: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2아이언맨어벤져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왓치맨 감독판크로니클블레이드2, 마스크 오브 조로, 스파이더맨, 슈퍼맨2

- (수작)


B: 아이언맨3, 돌프 룬드그렌 퍼니셔데드풀인크레더블 헐크앤트맨데어데블 감독판앤트맨핸콕콘스탄틴로켓티어언브레이커블블레이드,저지 드레드(2000년대 영화), 헬보이1,2, 킥애스, 브이 포 벤데타, 슈퍼맨 리턴즈, 빅히어로, 메가마인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엑스맨, 더 울버린 감독판, 슈퍼맨2 도너컷

- (괜찮은 영화)


C: 아이언맨2, 토르2, 헐크어벤져스2, 맨 오브 스틸배트맨 포에버닌자터틀왓치맨 극장판퍼스트 어벤져울프맨, 레전드 오브 조로, 스파이더맨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더 울버린

- (괜찮지만 모자른 영화)


C-: 토르퍼니셔워존고스트라이더스폰데어데블 극장판젠틀맨 리그판타스틱 영화 2, R.I.P.D, 저지 드레드(실베스터 스탤론 나온 그거), 킥애스2,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3

- (킬링타임 용으로나 쓸만한 영화)


---------------사실상 이 아래부터는 고만고만함-----------------


D: 퍼니셔1, 슈퍼맨3, 슈퍼걸일렉트라스틸하워드 덕

- (못만든 영화)


F: 고스트라이더2: 스피릿 오브 벤전스배트맨과 로빈슈퍼맨4, 캣우먼반지닦이4스틱블레이드3, 90년대 캡틴 아메리카, 조나 헥스, 솔로몬 케인

- (시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배트맨 리턴즈, 스파이더맨2 등과 같은 순위에 놓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히어로 영화로서의 본분에 매우 충실함.

2. 히어로 영화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은 연출이 많이 보임
ex)영화 초반의 센티넬들의 학살, 퀵실버 주방 씬, 프랑스에서의 카메라 비율 전환

3.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이야기를 아주 잘 전달함. 네러티브로는 히어로 영화가 아닌 일반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 

4. 히어로 영화 및 블록버스터라는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온 '차별'을 주제로 다룬 영화 중에서도 가장 직설적이면서도 강렬하게 주제를 표현한 영화 중 하나임.

ex)중간 중간 나오는 미래장면들. 바닥에 깔린 뮤턴트들과 인간들의 해골, 나치를 연상시키는 뮤턴트 연행 장면, 무엇도 아닌 단지 뮤턴트만을 죽이기 위해 대량으로 만들어진 센티넬들과 그로 인해 나오는 학살장면. 그리고 무엇보다 과거씬에서 상당히 적나라하게 나오는 해부장면 등...

이런 이유로 저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이 정도 순위로 놓았습니다. S 까지는 놓지 않은건, 영화 자체에 있는 약간의 스토리적 구멍과 일부 보여지는 매력적일 수 있는 캐릭터의 비효율적 활용 때문입니다.

-헬보이, 그리고 조 존스턴 영화들 (로켓티어, 퍼스트 어벤저, 울프맨)은 제 취향 때문에 어느정도 일반적인 평가들보다 더 올라간 감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조 존스턴 감독 특유의 고전미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조 존스턴 감독의 영화 들에 대해서는 못해도 플러스 마이너스 0.5~1 정도의 점수는 더 줍니다. 

-맨 오브 스틸의 평가에 대해 반발하실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저런 평가를 내린 이유는 
1. 잭 스나이더의 한계점을 명확하게 보여줬습니다. 액션 연출은 화려하지만 강약조절이 아주 안 좋으며, 교차편집 역시 놀란이나 테런스 맬릭 정도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2. 위의 강약조절의 문제로 지루한 부분은 굉장히 지루합니다. 특히, 초반에 본격적으로 액션으로 돌입하기 전까지는 잭 스나이더 특유의 연출 덕분에 아주 지루합니다. 

3. 스토리 역시 배트맨 비긴스의 그것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슈퍼맨에는 뭔가 다른게 필요했는데, 배트맨 비긴스의 분위기와 전체적인 스토리적 구성이 거의 동일한 수준인 점에서 그다지... 물론 슈퍼히어로 탄생기라는 것 자체가 거의 대부분 유사할 수 밖에 없지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뭔가 다른 걸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4.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높았던 것도 한 몫합니다.

다만 좋은 점이 없던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액션씬은 아주 훌륭하며, 캐릭터 메이킹도 좋았습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 허투로 쓰지 않더군요. 또한, 영상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브이 포 벤데타는 원작에 비해 깊이나 묘사면에서 크게 모자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괜찮은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저런 평가를 내립니다. 

-어벤져스2의 경우는 실제 완성도는 저 정도는 아닙니다만, 몇 몇 치명적인 단점들이 심하게 부각되는 수준이라 (ex.구린 악당, 분위기에 안 맞는 농담, 캐릭터간 비중의 어정쩡한 분배, 영화 분위기에 안 맞는 로맨스 전개) 저런 평가를 내렸습니다. 기대감이 심하게 높아서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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